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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평양시에 등장한 한국물품 포장박스
북한에서 한국 물품이 큰 인기라는 사실은 대북매체 등을 통해 많이 보도됐다. 하지만 그 증거가 제대로 포착되지 않았다. 대부분 탈북자의 증언이나 북한과 중국을 오가는 사람들의 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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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식 3~10개 공장마다 달라…초코파이 싸움 난 개성공단
개성공단에 ‘초코파이 가이드라인’이라도 생겨날 모양이다. 이곳에 진출한 123개 우리 업체가 북한 근로자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하는 초코파이의 통일된 지급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공단관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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印支3국-캄보디아
세계경제의 개방화.국제화시대를 맞아 캄보디아.라오스.베트남등인도차이나 3국에도 개방파고가 휘몰아치고 있다.특히 이들 나라는 모두 그동안의 사회주의경제에서 시장경제체제로 전환해나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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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봉쇄 2년, 북한 경제 실상을 알아내는 또다른 방법 [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]
강동완 동아대 교수가 지난 1년동안 서해5도 해안에서 수집한 북한 상품 포장지 등 생활쓰레기를 펼쳐 놓고 설명하고 있다. 송봉근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북한이 국경을 꽁꽁 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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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라면·다시다·해바라기씨…짝퉁 천국 중국 없는 게 없다
#1. 중국 난하이(南海)에 살고 있는 시아오휘(小辉) 군은 대학 입시를 얼마 남기지 않은 어느 날 배가 고파 같은 반 친구와 함께 과자를 사 먹었다. 평소 즐겨먹던 말린 고구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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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동 상점 '메뚜기장' … 방문 판매 '똑똑이장'
북한에서 ‘메뚜기’는 목숨 걸고 물건을 파는 주민을 가리킨다. 북한식 시장인 ‘장마당’이 메뚜기장·달리기장·똑똑이장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고 북한 전문가인 조봉현 IB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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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류 첨병 초코파이 퇴출 위기
북한판 한류의 첨병 역할을 해온 초코파이(사진)가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. 대북 유입 창구인 개성공단에서 북한 당국이 다른 물품으로 대체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. 초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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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메이드인코리아]4.러시아·하노이 장악한 오리온 초코파이
[모스크바·하노이 = 특별취재팀] '끄라스나 초코파이' 러시아인들은 우리나라 초코파이를 이렇게 부른다. '끄라스나' 는 붉은 색을 뜻하는 러시아어. 초코파이의 빨간색 포장 상자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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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'해외광고 아끼지 마라'
한국타이어는 지난달 중순부터 미국에서 대대적인 TV광고를 시작했다. ABC 등 5개 TV채널을 통해 뉴욕.로스앤젤레스.디트로이트 지역, 스포츠 전문채널 ESPN를 통해 미국 전역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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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최대 흑자국 된 베트남…숨은 공신은 식품·패션·뷰티 ‘K삼총사’
베트남 현지 버거 패스트푸드 시장 1위. 베이커리 1위, 증류주 1위, 제과 파이 시장 점유율 1위-. 한국 식품·유통 기업들이 지난해 베트남에서 거둔 성적표다. 8일 산업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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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드 속 '쓰디쓴 한잔'에 빠졌다, K소주 반등 일조한 이 나라
카타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한국 인스턴트 라면 제품. 사진 KOTRA 도하 무역관 지난해 라면 수출액이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. 해외 공장에서 생산돼 판매된 실적을 더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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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인이 사랑한 '한국의 명품' …"신라면에서 엑소까지"
중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'메이드 인 코리아' 제품이 화제다. 한국마케팅협회는 지난 7월부터 9월말까지 중국인 1만여 명을 대상으로 ‘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’ 을 조사해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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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하노이 수입품전문점 주인 빈 꽝… "초코바이 물건없어 못판다"
베트남 제2의 도시인 하노이시 하이 바중가 (街)에서 수입품 전문점을 하는 빈 꽝 (42.여) 씨는 "여러가지의 수입 과자류를 취급하고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 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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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주선 신라면, 중국선 고래밥 … 해외서 식품 1위 줄잇는다
식품업계와 외식업계의 화두는 세계화다. 성장의 벽에 부닥친 국내 시장을 벗어나 신시장을 찾자는 것이다. 성과도 있다. 가공식품 수출액은 2006년 8억4367만 달러에서 20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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對러시아 新비즈니스-초콜릿類서군함까지 교역다양
「초코파이에서 항공모함까지-.」㈜영유통이 최근 러시아 퇴역 항공모함 두척을 국내에 들여와 고철용으로 해체해 판매한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러시아와의 신종 비즈니스에 대한 업계의 관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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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껌.과자류-중국시장서 큰 인기
베이징(北京)의 대형백화점은 물론 조그만 구멍가게에도 한국껌과 과자는 반드시 진열돼 있을 만큼 인기다. 상하이(上海).광저우(廣州)등 대도시나 윈난(雲南).쓰촨(四川)등 내륙지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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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롯데리아, 베트남서 패스트푸드 아니다"…韓최대 흑자국 된 비결
지난해 6월 롯데리아가 호찌민시에 연 L-치킨 플래그십 스토어. 현지 입맛에 맞춘 다양한 소스를 접목한 메뉴 구성 등으로 최근까지 현지인들이 많이 몰리고 있다. 사진 롯데리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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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고추장이 미국 주방서 스리라차 밀어낼 것"
한국 식료품의 주류마켓 진출이 라면류에서 고기 소스, 음료, 과장, 고추장, 된장, 김치로까지 확대되고 있다. 사진은 샌타클래리타 랠프스마켓 진열대에 전시된 한국 라면과 음료들.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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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 이해 키워드 30] 수교 30년史, 중국서 가장 성공한 한국 기업은?
중국 남부는 장마와 후텁지근한 날씨로 악명이 높다. 1995년 그런 남부 현지에서 시제품으로 출시된 오리온 초코파이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. 한국 기후에선 없던 일이다. 고민하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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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별별마켓 랭킹] 中 징둥닷컴서 많이 팔린 한국 브랜드 10
징둥닷컴 화면 캡처. [사진 징둥닷컴] 3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징둥닷컴은 지난해 557억 달러(약 63조)의 매출을 올렸다. 알리바바와 함께 중국 내 온라인쇼핑시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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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장성택이 탐한 김치냉장고
이영종정치부문 차장#1. 고위 간부로 짜인 북한 경제시찰단을 이끌고 2002년 10월 서울을 찾은 장성택 노동당 제1부부장(현 국방위 부위원장)이 눈독을 들인 물건이 있었다.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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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여성의 로망 한국 브래지어의 가격은?
북한 여성들이 한국산 브래지어와 팬티를 사려면 4인 가족 기준으로 9개월치 쌀을 포기해야 한다. 그래도 없어서 못판다. 한국산 도자기 그릇은 4인 가족이 2년 넘게 먹을 수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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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진출 기업 '可口可樂'식 작명 이름 덕에 히트친다
"이름 덕이 컸다" 1994년 중국에 진출한 오리온 초코파이의 중국식 명칭은 '하오리요우(好麗友·좋은 친구)파이'. 중국 진출 전 이미 경쟁사가 '초코파이'상표를 등록하는 바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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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산 원조 세계로 간다
21일 오후 신세계 이마트 가양점. "외국업체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은 비결은 뭔가." "백화점 못지 않은 인테리어를 갖췄는데 가격경쟁력은 어떻게 확보하나." 쉴 틈 없이 질문을 해